블로그를 시작하며
저를 짤막히 소개하자면
소프트웨어 개발의 세계에 늦게 입문한 늦깍이 학생입니다.
영화, 음악, 영상, 마케팅, 비즈니스, IT, 테크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. 그 성격 탓에 단편 영화 연출이나 컨텐츠 촬영/편집 등 영상 쪽에 발 담가보기도 했고, 콘텐츠 스타트업에서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기도 했는데, 드디어 맘 잡고 하고 싶은 꿈, 개발을 공부하고 있습니다.
‘왜 문과생에서 개발자가 되었는지’, ‘퍼포먼스 마케팅은 어떤 세계인지’ 등등 자세한 얘기는 블로그에 끄적여 보겠습니다.
제 소개는 여기서 간략히 참고해주세요.
블로그를 왜 시작했냐면
최근에 에버노트에서 노션으로 옮겨오면서 글 작성이 부쩍 늘었습니다. 개발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TIL(Today I Learned) 글들도 많이 쌓이기도 하였고, 제가 공부한 것들을 더욱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남들에게 설명해주지 못하면 완전히 이해한 것이 아니다
학창 시절 공부할 때 혼잣말하면서 가상의 인물에게 내가 배웠던 것을 설명하곤 하였습니다. 제가 아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공부법입니다.
저를 표현할 때 쓰곤 하는 단어는 ‘정리충’입니다. 코드를 작성할 때나 메모를 할 때나 항상 누군가가 읽을 것을 가정하고 글을 쓰곤 합니다. 미래의 제가 이 내용을 까먹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 맥락을 까먹었을 걸 생각하면 더 친절하게 작성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. ~물론 귀찮으면 대충 작성합니다~
그러니까 이 블로그는 지극히 메모장에 가까운 블로그이지만 아무개가 읽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친절히 작성할 예정입니다.
물론 안 귀찮을때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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